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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싫어하는사람이 극히 드문 과목 체육 첫 수업 시간이었다.
오늘은 몸을 움직이는 활동이 아닌 이론과 앞으로 어떤식으로 수업을 할지 설명 해주셨다.
초, 중, 고, 사회체육의 차이점을 말해주셨다. 해외에서는 체육이 활성화가 잘 되어 초, 중, 고, 사회체육이 딱딱 구분되어 한 사람당 하나의 종목은 선수와 맞먹을 정도로 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초, 중, 고, 사회체육이 그냥 하나처럼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하셨다. 초등학교에서의 체육은 아이들이 몸을 최대한 움직이게 하려고 놀이 위주로 가는 것이 초등학교 과정의 체육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초, 중, 고, 사회 체육이 그냥 다 초등교육처럼 놀이 위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선생님이 직접 보신 것을 말씀해주셨는데, 일본 사람들이 배구 하는 것을 말씀해주셨다. 일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니 진짜 선수와 맞먹을 정도로 공을 잘 치신다고 하셨다. 공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하셨고, 자세 또한 낮게 하고 우리가 생각하기에 못 받을거라 생각한 공도 받아 내었다고 하셨다. 중학교과정에서의 체육은 많은 종목을 해보는거라고 하셨던거 같다. 예를 들어 농구, 피구 등등 말이다. 사실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는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한가지 좀 더 세밀하게 규칙 등을 지키며 하는 거라는 식으로 말씀 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야구를 3년동안 가르칠꺼라 하셨던 것 같다. 투구, 타격 등 각자의 포지션을 정확하게 규칙에 맞추어 말이다. 그래서 우리들이 한가지 종목이라도 정말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다 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정말 규칙에 맞추어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체육이 무엇이 있나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정확한 룰을 알고 완벽한 자세를 배워서 체육에 임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고등학교에서의 체육이 기대가 된다. 내가 정말 규칙에 맞추어 정확한 자세로 체육을 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맨몸으로 이쁜몸을 만드는 법도 알려주셨다. 우리는 윗몸일으키기 200개, 팔굽혀펴기 200개였나 아무튼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만 열심히해도 정말 이쁜 몸을 만들 수 있다 하셨다. 또한 우리는 성장기이기에 회복이 빨라서 근육을 자주 괴롭혀 주면 금방금방 만들어진다 하셨다. 근데 방학동안 헬스를 한 달 해본 결과 확실히 한달동안 만들었다기엔 근육이 눈에 뛰게 생겨서 맞는 말씀인 것 같다. 또한 2주간은 기초체력 단련을 시켜주신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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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