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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동수업이 많은 화요일!
오늘의 1교시는 영어였다. 오늘은 본문을 처음으로 나갔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배우지는 않고 본문에 나오는 단어만 조금 공부했다. 자신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 주된 학습목표이니 만큼, 본문역시 그런 내용이었다.
2교시는 음악이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노래를 부르지 않고 뮤지컬을 배웠다. 나 역시 평소 즐겨보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상식정도는 알고 있기에 관심있게 봤다. 오늘 본 것은 영화로 된 오페라의 유령이었는데 오늘은 앞부분 까지만 보았다.
다 보면 감상문을 작성한다고 하니 열심히 감상할 것 이다.
3교시는 스페인어. 오늘은 저번 시간에 배운 인사말, 안부묻기등을 추가적으로 배웠다. 이제 친구들이 영어 인사 대신 올라와 아다오스 를 쓰기 시작하였다. 좋은 징조이다.
4교시는 체육! 예상치 못한 신체검사와 유연성검사, 팔굽혀펴기,50m달리기를 하였다. 키는 3cm정도 자랐는데, 몸무게는 매우 많이 늘어났다. 유연성검사는 예상대로 -1이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팔굽혀펴기 역시 겨우 3개 50m달리기는 8초 초반대... 이 정도면 심각한 운동부족인것 같다.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5교시는 상업, 6교시는 국어였다. 상업시간에는 수행평가 종이를 배부받았는데 다음주 화요일까지 해야하니 빨리 조사를 해야겠다. 국어는 공감하는 말하기를 배웠는데 평소 공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더 열심히 수업을 들을 것 이다.
문화시간에는 두바이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직원들의 모습을 찍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였다.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와 닿았다. 나도 꼭 해외에서 일하는 슈퍼바이저가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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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