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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이다. 오늘은 어제밤에 늦게자서 그런지 매우 피곤했다.
오늘의 1교시는 창2. 3주째 한자교재가 안 만들어져서 자습만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어제 배운 스페인어를 복습하였다.
2교시에는 물리였는데 오늘은 속도와 변위에 대하여 학습했다. 변위는 바뀌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이제 점점 어려운 내용으로 가는 것 같다.
3교시는 체육시간이었는데 선생님이 회의에 참석하시게 되어 30분가량 지체되었다. 남은 20분간의 시간동안 오래달리기 측정을 하였다. 오늘은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9명만 시험을 보았는데 그중 한 명이 나였다. 초반에는 3위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에 기력이 소진되어 아쉽게도 5위로 마쳤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좋은 결과였다.
4교시는 수학 오늘은 항등식을 배웠는데 오늘 역시 이해가 잘 되지않았다. 내일 직업기초 수학방과후 시간에 자세히 배워야겠다.
5교시는 영어! 오늘은 드디어 본문을 조금 나갔다.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를 보며 나 역시 저런 창의적이고 도전하는 정신을 기르고 싶다.
마지막 6교시는 국어. 오늘은 수필 "운수 안 좋은 날"을 읽으며 3,40대 성인의 상상력 결핍과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일은 목요일이다! 내일도 좋은하루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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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