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집에가게 되는 금요일 이었다.
어제는 방과후도 있지 않았고 동아리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에 일찍 끝나게 되었다.
금요일의 1교시는 영어였다. 이번에도 역시 본문을 배우게 되었는데 내용보다는 문법에 치중하였다. 저번 토익시험이후 다시 영어가 어려워진 나로서는 더 주의깊게 들었다.
2교시는 최근 중요해진 상업시간. 이번시간에는 기업의 자산의 종류와 부채의 종류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간단하게나마 작성하였다. 워낙 돈의 액수도 크고, 처음배우는 상업용어가 많아서 시험때는 어려울 것 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주말동안 상업시간에 배운 것 들을 복습할 것 이다.
3,4교시는 제도시간 5,6교시는 봉사강의 였기에 실질적으로는 마지막 수업이었다. 저번시간에 이어 오늘 역시 제3각투상법을 이용하여 물체의 정면도,평면도 그리고 우측면도를 손제도 하였다. 저번시간에는 잘 마쳤기에 이번 역시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선생님께 각 투상도의 간격이 너무 좁다고 지적을 받게 되었다. 물론 사소한 오류이지만 제도는 누가 봐도 이해를 해야하기에 보기 좋게, 보기 편하게 그리는 것이 중요한데, 간격이 너무 좁으면 각 투상도가 하나의 물체로 보일 수 있고 보기에도 불편하기에 본 수행평가에서는 감점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다음 시간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고 좀 더 빠르게 제도를 해 볼 것이다. 곧 오게 될 다음주역시 좋은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다.
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