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마치고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오늘의 1교시는 스페인어이다. 이번 시간에는 1단원을 마무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배운 인사말, 이름 묻고 답하기, estar동사, 주격인칭대명사 등등 1단원의 모든 것을 총 정리하였다. 인사말이나 이름 묻고 답하기, 안부 묻기 등의 표현은 쉬웠으나 아직 주격인칭대명사, estar동사 등등은 아직 책을 봐야 풀 수 있었다. 시험때는 책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빨리 외워야 할 것 같다.
2교시는 음악시간이었다. 이번 시간에는 아름다운 세상과 남촌을 부르고 '오 솔레 미오' 라는 곡을 새로 배웠다. 그 후 평소 처럼 오페라의 유령 영화를 시청하였다. 이번내용은 유령이 무대관리자를 목 매달아 살해하는 잔인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3,4,5,6교시 전공수업시간을 지나 마지막 7교시는 수학. 이번 시간에는 인수 정리를 배웠다. 인수 정리는 중학교 시절에도 잘 못하였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오늘은 중학교 때와는 달리, 이해라도 할 수 있었고 쉬운 문제는 풀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음 주에 지금까지 배운 모든 내용을 바탕으로 쪽지시험을 본다고 하여 매우 걱정이 된다. 물리에 이어 수학까지... 이 위기를 잘 넘어 가면 좋겠다.
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