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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4교시에는 무려 용접실습이 있었다.
겁이 너무 많은 나였기에 시작도 전에 겁을 먹었다. 일단 실습복을 착용하고
그위에 보호장구를 또 입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시범을 보며 더더욱 겁을 먹었다.차광유리기에 자세히 볼 순없었지만,
매우 뜨겁고 위험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새 각자 한 명씩 용접을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일단은 전류를 100~110으로 맞추고 아크를 내야 하는데 나는 전류맞추는 것부터 겁을 먹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전류를 104로 맞추고 용접을 시작하려했다. 그러나 무서웠다. 그러던 중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내 손을 잡고 아크를 내고 끄는 것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선생님이 가신 뒤 나혼자 연습을 했는데 스파크만 나거나 용접봉이 모재에 붙기만 하고 아크가 나질 않았다. 그리고 어느덧 끝날시간이 되어 용접실을 청소했다. 아크를 내는것 조차 실패했지만 다음 시간에는 꼭 내고 싶다.
점심을 먹은 뒤 5,6교시는 모델링 실습을 위해 컴퓨터실로 이동했다. 오늘은 무려 수.행.평.가 저번시간에 컴퓨터가 중간에 꺼지는 불상사가 생겨 하나도 못했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오늘은 단축키L을 이용한 선을 이용한 수행평가이기 때문에 쉬웠다. 그런데 갑자기 각도를 구해야 하는것이 추가되어 어려워졌다. 다행히 수행평가때는 많이 틀리지 않았지만 꼭 각도 구하는 법을 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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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