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교시 산업설비 이론, 4교시 플랜트 이론 5,6,7교시에는 플랜트 실습시간이 있었다.
3교시 산업설비이론시간에는 오늘 용접기능사 시험을보는 친구들이 있어서 용접기능사에 나올만한 부분들을 공부했다. 나 역시 용접기능사 필기시험을 봐야하고 산업설비 이론 책은 중간고사도 보는 과목이니 만큼 밑줄을 그으며 열심히 공부했다. 오늘 총 5명의 친구들이 용접기능사 필기시험/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필기시험을 보는데 모두 열심히 공부한 만큼 합격했으면 좋겠다. 물론 나 역시 공부를 소홀하지 않게 하여 꼭 합격할 것이다.
4교시는 플랜트 이론시간. 오늘 역시 저번 시간에 이어 유체 역학에 대하여 배웠다. 어렵디 어려운 과목이니 만큼 오늘 역시 이해가 되는 부분은 거의 없었다. 약 한 달뒤에는 실습도 해야 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생님께서 레이놀즈수는 꼭 외워두라 하셨으니 레이놀즈수는 꼭 외워둘 것 이다.이제 다음 플랜트이론시간에는 전기통신이나 시설물건설과 과목을 배우게 될 것 이다.
5,6,7교시는 플랜트 실습시간. 오늘은 솔리드 웍스 2번째시간이자 마지막시간, 그리고 수행평가!를 보는 날이었다. 저번시간에 전체적으로 잘했지만, 중간중간에 치수오류가 발생하여 걱정이 되었다. 오늘은 더 어려워진 도면을 가지고 시작하였는데,
과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5,6교시는 연습도면을 가지고 그렸는데 그리기 쉬운 도면도 있었고, 어려운 도면도 있었다. 이제 직선 치수 기입에는 실수가 전혀 없었지만, 각도가 오류가 나는 일이 많았다. 그렇게 시작된 수행평가. 수행평가는 다행히 어렵지 않았다. 총 2개의 도면을 그렸는데 첫 번째 도면은 직선위주여서 간단했지만 내가 실수를 자주 하는 각도가 있는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잘 도면이 그려졌고 수치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두 번째 도면으로 넘어갔다. 두 번째 도면은 첫 번째 도면보다 어려웠다. 일단 치수에 맞게 큰 사각형을 그리고 돌출을 한 뒤, 작은사각형을 그렸다. 그리고 그 위에 십자가 모양을 그렸는데 위기가 찾아왔다. 십자가 모양이 정 가운데에 오지 않은 것 이다. 그러나 다행히 사이간격 조절을 통해 정 가운데로 옮겼고, 돌출을 한 뒤,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다행히 만점이었다. 컴퓨터도 잘 다루지 못하는데 만점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고 다음주부터는 용접이나 2D캐드를 하게 되는데 잘했으면 좋겠다.
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