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 9, 10, 11교시 모두 전공방과후를 하는 화요일이다.
원래 8,9교시는 기계재료, 10,11교시는 용접일반을 배우게 되지만
오늘은 이호성선생님의 기능대회출전으로 인하여 4교시동안 기계재료를 배우게 되었다.
8,9교시에는 용접기능사 기출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지며 선생님이 중요부분을 설명해주셨다. 기출문제는 아직 어려웠는데 그래도 기계재료부분은 처음 배웠을때에 비하여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느끼게 되었다. 8,9교시에 기출문제를 푼 뒤 나는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감사노트를 작성하였다. 오늘은 용접기능사 책을 빌려준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쓰게 되었다.
10교시에는 8,9교시에 쓴 기출문제를 채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다행히도 대부분은 틀리지 않았고 몇몇 어렵거나 배우지 않은 문제들만 틀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직은 감으로 찍는 문제가 많아 완전한 나의 실력이 아니므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할 것 이다.
11교시에는 지난 환경미화대회 2등상금으로 간단한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한 후 처음으로 담임선생님과 반 친구들 모두가 모여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져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1년 간, 아니 3년, 사회에 나가서도 볼 수도있는 친구들인 만큼 앞으로도 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것 이다.
간식을 먹은 뒤에는 정보탐색실에서 학교폭력실태조사를 하였다. 학교폭력이 없었기 때문에 실태조사는 금방 끝났다.
내일은 물리 수행평가가 있는 만큼 오늘은 물리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