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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플랜트 실습을 하는 목요일, 이번 실습시간에는
용접을 하게 될지 캐드를 하게 될지라는 궁금증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1,2교시 보통교과 수업 후, 3교시는 산업설비 이론시간. 갑작스럽게 중간고사과목으로 지정되어서 오늘도 교과서 수업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내용은 3월달에 용접기능사필기 공부때 이미 읽어본 내용들이어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수업을 하였다. 외울것이 상당히 많은데 중간고사 난이도가 용접기능사수준이라고 하셔서 더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3월부터 공부하던 내용이기에 암기만 잘하면 좋은성적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4교시는 플랜트 이론시간. 오늘부터는 시설물건설과의 수업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선생님이 일이 생기셔서 못나오시게 되셨다. 때문에 플랜트이론 수업대신 자습시간으로 대체되었는데 나는 최근 복습이 부족했던 스페인어를 복습하였다. 동사들이나 관사들을 빨리 암기해야 하는데 아직은 잘 되지 않았다. 수업자체가 조금 늦게 시작해서 스페인어 복습을 끝내니 마침 수업시간이 끝났다. 다음시간에는 꼭 정상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5,6,7교시는 플랜트 실습시간이었다. 용접과 캐드중 캐드를 하게 되었는데. 한편으로는 편한 캐드를 하여서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다음주 월요일에 수행평가가 있는 용접을 연습할 수 없어 아쉽기도 하였다. 캐드실습은 정보검색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이미 모델링 이론시간에 해본적이 있어서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델링 이론시간에는 주로 직교로만 움직여서 자유롭지 못했다면, 이번 시간에는 직교를 필요한 부분에만 쓰고 그외에 부분에는 쓰지 않았다. 총 6개정도의 도면을 그렸는데, 첫 시간이기 때문에 수행평가는 아니었지만 다음시간에는 바로 수행평가이기 때문에 조금 두렵기도 하였다. 하지만 월요일에 모델링이론이 있기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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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