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는 평소에 사용하던 CAD와 다르게 내가 돌출 시키고 싶은 곳은 돌출 시켜 입체로 만들고, 구멍을 뚫고 싶은 곳은 컷 기능을 사용하여 구멍을 뚫었다. CAD와 같은 점이라면 사각형과 원을 사용 하는 것이고, 모깎기 기능이 있는 것, 치수 기입을 하는 것 정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CAD에서 치수를 기입하려면 이미 그어진 것의 길이를 나타내는 정도였다면 솔리드웍스는 이미 그어진 선에 치수를 기입하여 길이를 변경 해줄 수 있었다. 그래서 CAD에서는 만들 때부터 치수를 맞춰주었다면 솔리드웍스에서는 대충 틀을 잡아 놓고 그것에 차례대로 치수를 기입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단위 설정이 중요한데 내 컴퓨터는 mm가 아닌 인치로 단위 설정이 되어있어 새로운 작업을 할 때마다 설정에서 단위를 치수로 바꿔주고 작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솔리드웍스는 전기통신과라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플랜트 시간이 있어 다른 과가 하는 것을 복수전공할 수 있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매일 하던 것과 다른 것을 배우다보니 지루함을 느낄틈이 없었고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솔리드웍스를 사용하면 3D프린터로 내가 만든 작품을 뽑을 수 있는데, 사용법도 매우 간편하니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필요하면 제때 바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았고, 3D프린터의 사용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니 나중에 취업을 해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뭔가 미래를 준비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글쓴이
식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