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일요일날에 실습이 끝나고 현석이와 영화를 보았다.영화이름은 바로 럭키 였다.한참 흥행하는 영화라 자리도 좋은곳으로 예매하고 간만에 행복한 추억하나를 만들었다.럭키는 말그래도 누군가가 행운을 얻는 얘기지만,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행이 온다는내용이고,결론적으로는 행운은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는 과정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게 눈에보였다.영화내용에서도 그렇다.럭키의 짧은 줄거리를 설명해 본다면,재벌이자 킬러인척 연기하는 주인공과,매일같이 죽고싶다고 생각하고 다짐을 곱씹는 한사람과의 스토리인데 목욕탕에서 주인공이 비누를 밟아 미끄러져 기억상실증을 잃고나서,행운을 잃어버리고 불행이 찾아오게되고,그기회를틈타 잠깐 재벌의 세상에 눈떠버린 행운을 얻은 한사람과의 인생이야기다.그사람은 이제껏 하지못했던 일을 많이하게되고,주인공이 정확히 무슨사람인지를 판단하기위해서 애를쓰느라 나날을 보내고,불행이찾아온 주인공은 아무기억이 나지않자,자아를 탐구함으로써,자신의 무엇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차근차근 인생을 그리고 있었다.바로 그것이다.불행할 줄만 알았던 주인공은 자신의 행복을 찾아감으로써,행복을 찾아간다는 의미자체가 행운인것이라는것을 느끼고,킬러였던 자신의삶을 저버리고,기억상실증을 걸려서 행복을 찾아가는 그시간속에 다시들어갔고,한순간에 행복을얻은 그사람은,불행같은 삶을 다시살줄 알았지만,행운은 곧 기회라는 듯이 그기회를 제대로 낚아채 같은행운이지만,서로 다르게 얻어가는 두사람을 비교하며 보여주는 그런영화였다.영화는 그렇다.볼때는 이런생각을 못하지만 보고나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렇게 설명을 하게되는것같다.이처럼 감상문은 작은의미를 덧붙이면서,큰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난 그것이 제일중요하다.작은의미란 쉽게말해 내가 가지고있는 생각이다.하지만 가장중요한건 덧붙이는것이다.바로 표현이라는 것을 해야한다.간만에 웃음을 지을수있었던 시간이라 소중했고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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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1반8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