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 제목, 지은이, 출판사 유진과 유진, 이 금이(푸른 책들)
내용과 느낀 점
작은 유진과 큰 유진은 어렸을 때 친구였고, 작은 유진은 갑자기 이사를 간다. 그러다 학교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여기서 큰 유진은 작은 유진에 대해서 기억이 나는데, 작은 유진을 큰 유진을 기억 못하는 내용을 보고되게 새로웠다. 이 지워진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서 더 집중해서 본 것 같고, 작은 유진의 기억이 왜 없는가 했는데, 어머니가 기억 안 나게 하려고 유치원 때의 사진들을 다 잘라버리고 작은 유진의 기억을 잊게 끔 했다고 한다. 이유를 보니 유치원 때 원장이 작은 유진에게 성희롱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가 기억을 강제로 지우게끔 했다. 작은 유진의 상황도 안쓰러웠지만 차츰 기억이 나면서 고통을 받는 장면에서 더욱 안쓰러웠던 것 같다.
원장은 감옥에 갔지만 감옥에서 자신이 했던 일들, 그로 인해 고통받았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반성했으면 좋겠다.
글쓴이
이재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