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아리 시간에는 나만의 정원 만들기 시간이었다.
항상 한 주는 조화로 만들고 그 다음주는 생화를 만들면서 매주 돌아가면서 한다.
매주 금요일 1인1기 시간에 어떤 새로운 작품을 만들지 기대가 되고 설랜다.
선생님은 그날 어떤것을 만들지 설명을 해주시고 꽃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
왼쪽에서 두번째 꽃은 향기가 나면서 손으로 만져 주면 좋아하는 꽃이라고 하셨고,
그 오른쪽 꽃은 양쪽에 고양이 손똡같이 자란 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앞쪽에 분홍색과 초록색이 있는 꽃은 한 세트 밖에 없었는데 나랑 공정과 친구와 함께 하게 되었다.
나는 나름 꽃에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하면서 재미있게 만들었다.
앞에있는 하얀 돌들은 널리 펼쳐진 미래를 표현했고, 뒤쪽 맨왼쪽에 있는 꽃은 양 쪽으로 펼쳐나갈 누나를 뜻하고,
제일 긴 두번째 꽃은 아빠를 뜻하고, 맨오른쪽 고양이 발톱같이
나온 꽃은 엄마가 팔을 벌려 안아주는 모양같아서 엄마를 표현한 것이고, 앞에 혼자 나온 분홍색 초록꽃은
따로 떨어져 홀로 기숙사에서 사는 나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가족들이 모여있는 집을 떠나서 넓은 미래를 향해 나온 모습을 표현했다!
이렇게 꽃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하니 더 좋은 것 같다.
나중에 마당이 있는 집에서 꽃과 식물들을 키워서 꽃꽂이를 하고 싶다.
전공교과 수업활동
글쓴이
권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