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김철원 선생님과 함께하는 배관 실습수업 3번째 시간이였다.
우리는 배관 실습 수업때 M자관 만들기 수업을 하는데 M자관 만들기 시작한지 2번째 수업시간이라 다음 수업시간까지 해도된다고 하셨다. 우선 내가 M자관을 만들기 위해 자르고 다듬었던 준비물들을 소개해야겠다.
우선 관을 편하게 자르기위해 쓸수있는 저 빨간 기구 제관기, 힘도 들고 정교함도 필요할때 쓰는 톱, 배관의 길이와 넓이를 알아볼수있는 자, 배관을 톱이나 제관기로 잘랐을때 다듬기 위한 저 칼같은 다듬기, 길이를 표시하기위한 보드마카까지 다있다. 나는 이제 M자관을 만들기위해 배관에 줄만 넣고 T자관과 엘보관으로 끼우기만 하면 완성이다. 배관수업을 하면서 나는 배관이 정말 아무나 하지 않는 것이라는걸 알게되었다.
이 모습은 내가 배관을 톱으로 자르는 모습인데 진짜 배관을 톱으로 자르는건 힘들다..
저렇게 톱으로 몇십번을 왔다갔다해야 하나가 딱 나온다.. 배관은 할수록 힘들긴한데 치수가 딱 맞게 좋은 관이 나왔을땐 기분이 참 좋다..ㅎ
김철원선생님은 톱질을 진짜 잘하신다 힘 딱주고 몇번 쓱쓱 하시더니 딱 관이 잘렸다.
선생님은 역시 선생님이다 나도 언젠가는 김철원 선생님처럼 관을 잘 자를 수있는 학생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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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해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