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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부로 인해서 처음으로 밴드수업을 들었다.
다사다난한 일과, 넘쳐나는 수업과제와, 고마운 친구들과...., 고마운 일, 미안한 일들
모든 것이 넘쳐나는 이 학교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음악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어제와 오늘 힘든 일과, 하나가 그렇게 중요하고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지금....
말 한 마디가 남에게 상처가 된다는 것을 다시 각인시켜준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해지고, 힘들 때도 정신을 놓지 않고 다시 일어나기를....
어쩌다보니 밴드부이야기가 아닌 다른 애기로 새기는 했지만.
밴드부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가능하다면 평안을 주는 음악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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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dram hig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