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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용접에서 위빙이란 것을 해보았다.
위빙은 용접하는 두모재(철판)사이를 연결해줄 때 쓰는 운봉법이다.
지그재그로 두모재사이를 왔다갔다하면서 일정한 속도로 비드(용접된부분)폭이 1.2cm가 될수있게 해주어야한다.
이렇게 내용은 알고있지만 실전에서는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되나 부터 굉장히 신경쓸게 많았다...
처음에는 엉망진창으로 하다가 두번째부터 일정한속도로 하기 위해 속으로 숫자를 세면서 했더니 비드폭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나왔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피복제(용접봉을 덮고있는것)만 남겨지고 안에 철이 다 녹아서 아크가 끊기는 일이 생겼다ㅜㅜ 아직 그런상황이 생기면 너무 당황스럽다.. 그럴때마다 다시 시작했다.ㅎㅎ
그래도 감을 많이 잡아서 다음주부터 잘할 수 있을거 같다!!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좋겠다!!
용접은 너무 재밌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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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권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