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직업명 : 빌딩 정보 모델링 전문가
해외시설물건설과 2반 5번 김태시
⚫ 하는 일
빌딩의 설계를 사저에 검토하고 시공성을 검토하며 유지·관리 업무를 시행한다. 또 설계과정에서는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의 정합성을 살핀다. 그리고 우공법에 따른 시공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재시공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3차원 BIM(Building Imformation Modeling)에 의한 Mock up(외벽성능시험)을 하면서 시공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나 이상 여부를 점검하며 건물 생애주기 중 건축재료 및 시설장비 들의 교체시기, 이력관리 등을 관리한다.
⚫ 되는 길
1) 필요한 능력은?
먼저 사용자의 요구에 맞도록 장비와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 설계 능력이 필요하다. 그 다음으로는 수리력, 공간지각력, 창의력, 기술 분석, 논리적 분석 등이 필요하다. 이 직업의 특성상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고 기존의 방법을 개선하며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생각을 해내야 한다.
2)관련학과/교육훈련/자격은?
빌딩정보모델링(BIM)은 건축과 IT의 융합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건축과 관련된 경험이 많고 IT에 흥미와 적성이 있다면 적합하다. 따라서 BIM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IT기획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시공에 대한 이해와 시설물을 유지관리 할 수 있는 능력,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능력도 요구된다. 관련된 자격증으로 건축기사, BIM자격증 등이 있다.
3) 필요한 적성과 소질은?
예술적이고 관습적이며 현실적 이어야한다. 신뢰성, 사회성, 리더십을 갖추고, 혁신적이어야 한다. 또 혼자 일하기보다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들과 개인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성향이 좋다.
⚫근무여건과 직업전망
향후 5년간 BIM전문가의 고용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어 관련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이 분야가 알려진 것은 2000년대 후반으로 걸음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특정 건축물에서만 활용되고 있지만 머지않아 모든 시설물에 BIM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필요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분야인 만큼 기술력을 확보한다면 전망은 매우 밝다.
⚫ 보람과 힘든 점
국내에서는 아직 BIM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건설현장에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BIM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하거나, 혹은 BIM을 단순히 시각화하는 도구로만 인식하는 건축설계 업계의 상황을 접하며, 이를 바로 잡고자 설득해야 할 때는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BIM을 통해 발주처나 시공사가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주고, 현장 리스크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해줘 고아가 성공적으로 끝났을 때는 그간 힘들었던 일들은 싹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이 직업인이 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그 기반은 건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프로그램만 잘 다루는 것이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지식이 바탕이 될 때 진정한 BIM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축기술과 IT능력을 조화롭게 응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건축업계의 특성상 경력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크다. BIM은 새롭게 나타난 분야이다. 아직까지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지금부터 노력해서 착실하게 준비하면 희소성이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교내 직업탐색 보고서 쓰기대회에서 두서와 같이 최우수상을 입상하여 상장을 받았다.
글쓴이
포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