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25일은 나에게 참 의미있는 날이다.살면서 헌혈이라는 것을 처음해보았다.하게된 이유는 이렇다.남들이 다들 하고 뿌듯해하니깐,나도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솔직히 처음에는 겁이 많이 났었다.하지만 나는 기억이났다.나는 예전에 내몸이 약한이유로,자주 입원을 했어야만했다.그때맞은 링거가,아마 헌혈을 하는 그런기분이 아닐까 생각을 했다.그때의 링거는 아픈나를 위한 약 이었지만,지금의 헌혈은 아픈모두를 위한 약이라고 생각한다.생각이 가장 많았던,시간은 헌혈할때의 시간이었다.침대에눕고,헌혈을 시작하고,창밖을 바라보는 순간부터,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했다.그런 상상을 하였다.이런 햇살이 내리쬐는 날에 창밖을 바라보는 것도 행복하지만,향후 나의 피를 기증받은 사람을 생각해보고 있으면,나는 언젠간 누군가에겐 고마운 사람이 될것이라는 것도 잘알고있다.그렇게 나른했던 10분가량이 지나고나서는,아픔도 있었지만,내가 아프고힘이들다른누군가를 위해서,꼭 필요한 존재이구나를 실감했고,헌혈을 했던 사람들도 또한,고마워야 할사람이 생기기 마련인것이다.나는 내년에도 이런자리를 꼭 마련해서,소중한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다.나에겐 소중한 사람들은 꼭지켜주고싶다.
글쓴이
전기1반8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