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오늘은 학교가 끝나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를 보러 갔다. 한국사 방과후 시간에 김현숙 선생님께서 오페라 보러갈사람 없냐고 해서 나는 친구와 같이 보러가기로 했다. 선생님께서 응모하셨는데 당첨되어서 지원을 받아서 가게 되었다. 내가 오페라, 뮤지컬 등에 관심이 조금있는 편이다. 그래서 정말 재밌게 본거 같다. 주인공으로는 여자인 비올레타와 남자인 알프레도의 사랑이야기 이다. 비올레타는 페병이 있다. 부모도 없고, 주변에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근데 알프레도가 모든 것이 되어 주겠다며 같이 살자고 한다. 하지만 서로는 같이 살지 못하고 떨어진체 살다가 어느 날 둘은 만나게 된다. 병이 악화된 비올레타는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그때 알프레도가 등장하면서 비올레타는 병이 없어진듯 노래를 마음껏 부르다가 숨을 거두게 된다. 이장면에서 정말 슬펐다. 모든 분들 하나하나 고생하신거 같고, 대단하신거 같다. 앞으로도 많은 오페라를 보고싶다.
해외건설전기통신과
글쓴이
안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