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교과 - 음악시간 뮤지컬 감상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오페라의 유령 줄거리 ▼
프랑스의 추리작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가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을 영국의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Andrew L. Webber)가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파리 오페라극장을 무대로, 천상의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가졌지만 사고로 흉측하게 변한 얼굴을 하얀 가면으로 가린 채 정체를 숨긴 팬텀은 파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순수한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을 짝사랑 하게 된다. 그래서 그녀를 지하 세계로 납치한다. 팬텀의 가면 뒤 일그러진 얼굴을 본 크리스틴은 오페라하우스에 돌아와서도 날마다 공포에 시달리고, 크리스틴을 곁에서 위로하던 라울 백작은 그녀를 지켜주겠다며 사랑을 맹세한다. 이를 안 팬텀은 질투심에 휩싸이게 된다. 그래서 라울은 마법의 밧줄에 목이 매달린다.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자신과 영원히 같이 살든지 아니면 라울의 죽음을 선택하라고 요구한다. 크리스틴은 라울을 살리기 위해 팬텀에게 키스한다. 감동받은 팬텀은 라울을 풀어주고 자신을 남겨둔 채 떠나라고 한다. 이윽고 사람들이 팬텀을 잡으려고 은신처에 다다랐을 때 그곳에 남아 있는 것은 팬텀의 하얀 가면뿐이었다.
감상평 ▼
‘오페라의 유령‘ 이라는 명작을 영화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이 영화에서는 멋진 음악들이 많이 소개 되었는데...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 기억에 남는 곡은 ’Think of me’라는 곡이다. 이곡은 영화에서 크리스틴이 부르는데 음색도 너무 아름답고 기분이 좋아지는 곡 이었습니다. 그리고 장면 중에 극장 옥상에서 크리스틴과 라울이 ‘All i ask of you’라는 곡을 부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데 팬텀이 어둠 속에서 몰래 엿듣고 있던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
레미제라블 줄거리 ▼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피 끊는 혁명정신과 노동자와 농민들의 저항 정신,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애를 다룬 매우 문학적이고 웅장한 오페라 형 뮤지컬이다. 프랑스어로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의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판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판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
감상평 ▼
이 영화를 아직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절망에 끝에 선 판틴 그 자체가 된 앤 해서웨이가 혼신을 다해 흐느끼고 울부짖으며 노래하는 장면이 너무 인상적 이여서 영화를 보며 나도 모르게 글썽였다. 빨리 음악시간이 와서 영화를 끝까지 보고 싶다.
글쓴이
포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