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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기초 실습 시간에 건설과의 전공 실습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직접 디자인하고 나무를 가공해서 벤치를 만드는 작업이었다. 벤치를 디자인 할 때 각자 의견을 내서 그 의견들 중에 장점들만 뽑아 우리들만의 벤치를 디자인했다.
벤치도면을 만들고 3D 스케치로 보니 완성 작품이 더 기대가 됐다. 나는 캐드로 도면 만들기를 맡았는데 각자 분업을 하니 더 효율적이었다.담당이신 강봉수 선생님께서 우리조의 벤치가 가장 만들기 어려운 벤치라고 하셔서 걱정이 되지만 결과물이 기대가 된다.
우리가 직접 도면을 디자인하고, 나무도 톱질로 자르고, 드릴로 못도 박고 조금씩 만들어 지는 모습을 보니까 뿌듯하고 신기했다.
친구들과 함께 분담을 해서 벤치를 만들면서 더 친해지게 됐고 각자 역할을 담당하면서 책임감도 기르게 되었다.
이렇게 직접 작품을 만드는 작업들을 자주 체험 했으면 좋겠다.
작품을 만들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실수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이다. 뭐든 내가 노력한 만큼 실력이 느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 노력을 하고 있다.
다음 실습은 더 힘들겠지만 그 만큼 더 노력을 해서 나의 실력을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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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