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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시간에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았다.
피아니스트는 유명한 유대인인 피아니스트 플라디슬로프 스필만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폭격을 당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영화는 유대인의 과거를 아주 자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나치와 나치의 편에 선 유대인들의 무자비한 잔인함과 자신들만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행동들이 너무나 원망스러웠다.
스필만의 가족들은 수용소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스필만의 가족들은 모두 죽게되고 스필만 만이 살아남게 된다.
스필만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사람들마저 모두 죽고 완전히 혼자만 남게된다.
폭격 대문에 모든 건물이 피폐해 진 그곳에서 스필만은 사람들이 버리고 간 식량들을 주워 먹으며 힘들게 생명연장을 하며 궁핍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지만 독일 장교가 스필만의 연주를 듣고 감명을 받아 스필만에게 발각되지만 독일 장교가 스필만의 연주를 듣고 감명을 받아 스필만에게 옷도 주고 음식도 주어 살게 된다.
음악의 힘이란... 참 사람을 감동시키는 커다란 매력이 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지막에 스필만이 엄청 큰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장면인데 뭔가 소름이 돋고 스필만의 손 끝에서 나오는 감정이 나에게도 전율로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의 감정에 동감을 느끼게 해주고, 그 시대의 심각성을 깨우치게 해주는 영화였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세상에는 악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악한 세력들에 맞서는 선한 사람들이 있어 삶이 이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실화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고, 저 시대에 살았던 유대인들이 대단하다 생각하며 과거를 돌아 볼 때 다시는 그 영화 속과 같은 만행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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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