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동쑤안 시장에서 예약을한데로 아침에 관광버스가 숙소로 우리를 데리러 왔다. 땀콕이라는 곳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차로 두시간 거리에있는 시골마을이고 지상의 하롱베이라 불릴만큼 경치가 좋은 곳이다. 함께간 사람들은 20명정도 밖에 안됐지만 호주인 미국인 일본인 태국인 등등 국적은 매우 다양했다. 그중 한국인도 두명있었는데 부자가 자유여행으로 왔다가 하노이만 관광하다가기 아쉬워서 가기전에 투어를 예약했다고 했다. 2시간정도 달리다보니 평평한땅에 우뚝 솟은 암석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버스가 멈췄다.땀콕으로 가기전에 첫번째로 호아르라는 곳을 들렸는데 그곳은 하노이로 수도를 천도하기전 968년부터 1010까지 딘왕조의 수도였다고 한다. 1000년전 수도라 그런지 건축물이 사원몇개 빼곤 별로 볼껀 없었다 같은 문화권이라 그런지 저번에간 문묘사원이랑 정말 비슷했다. 한30분정도 둘러보고 다시버스를 타고 탐꼭으로 갔다.
가는도중에 소,염소등 야생동물들이 도로위에있고 도로주변에도 있어서 깜짝깜짝 놀랬다. 탐꼭에 도착하자마자 식당에가서 점심을 먹었다. 예약할때 점심은 뷔페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베트남쌈 말고는 먹을께 없었다. 그날은 너무덥고 습해서 입맛이 없었던것 인지도 모른다.. 밥을 다먹고 1시간정도 자전거투어를했다. 처음에는 그근처마을을 한바퀴돌고 현지인이 알려준 길로 들어가보니 사진에서만 봤을만한 풍경이 나왔다. 쭉뻗은 흙길 양옆으론 얕은강이 흐르고 강위에는 조그마한 암석산들이 잇었는데 정말 멋진 풍경이였다.
이나라 사람들은 염소를 풀어서 키우는건지 아니면 야생염소들인지 모르겠지만 이길 위에도 염소들이 있어서 부딫힐뻔 했다. 돌다리도건너고 계속 자전거를 타다보니 또 사원이 하나 나왔다. 이때는 가이드가 없어서 뭔사원지는 모르겠었지만 다른 사원들과 똑같았다. 그리고 그옆에서 베트남 그림을 십자수뜬 것을 팔길래 살려고 가봤더니 처음엔 6달러를 달라했는데 3달러로 깎아달라했는데 안된다 하더니 갈라하니깐 결국엔 3달러로 해주었다. 베트남은 무조건 깎고봐야된다ㅋㅋ 자전거를 타고 다시와서 베를타러갔다. 배에는 3명이 타는데 관광객두명 노젖는 현지인 한명이 탔다. 이번여행에 엄마 나 동생 이렇게 3명만와서 엄마랑 동생이 같이타고 난 태국에서 혼자여행온 사람과 같이탔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다른나라 사람도 아니여서 말이 없었는데 내가 먼저 말을걸으니 친해졋다. 그사람은 태국에서 부동산일을 하는 사람이고 투어가 끝나고 야간버스를 타고 라오스로 간뒤 거기서 비행기타고 태국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나도 고등학생이고 학교에서 뭘배우는지 등등 별얘기를 다했다. 깊이 들어가다보니 동굴이 나왔고 후레시로 동굴벽들을 비추어보니 천장에 박쥐가 매우많이 붙어있어서 깜짝 놀랬다. 또 수면위를 비추어보니 사람들이 물에들어가 뭘 채취하고 있었는데 물어보니 동굴안에사는 조개를 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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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을 반환점으로 왔던길로 다시 돌아왔다. 그렇게 1시간쫌넘게 배를타고 나서 버스를타고 다시 하노이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패키지로 여행을 오는것과는달리 현지인 가이드의 독특한 영어발음을 들으면서 관광하는것은 못알아 들을때도 있었지만 정말 멋진 경험이였다 생각된다.하노이 근교 지방을 여행하면서 대도시인 하노이에서 볼수 없었던 자연환경과 시골사람들의 생활을 볼 수 있어서 하노이와는 색다른 여행이였다.
글쓴이
학겸
깊이 들어가다보니 동굴이 나왔고 후레시로 동굴벽들을 비추어보니 천장에 박쥐가 매우많이 붙어있어서 깜짝 놀랬다. 또 수면위를 비추어보니 사람들이 물에들어가 뭘 채취하고 있었는데 물어보니 동굴안에사는 조개를 캐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