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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와서 용접을 해봤다. 처음에는 조금 무섭기도하고 내가 이런것도 할수있다는 마음에 설레기도 했다. 용접안전복도 입었다. 교복위에 입는데 조금 껴서 불편했지만 여름에 안에 옷을 벗고 입을것을 생각해보니 괜찮을거 같았다. 용접하는 공간에 들어가서 스위치를 키고 용접홀더를 잡는데 되게 떨렸다. 용접봉이 모재에 닿는데 처음에는 용접봉이 잘타면서 미끄러지듯 잘되서 자신감이 엄청나게 생겨서 다음 용접봉을 홀더에 끼고 모재에 닿게 했는데 용접봉이 모재에 확 달라 붙어서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 다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용접봉을 잡고 했는데 잘 돼서 좋았다..ㅎㅎ 용접봉이 모재에 닿을 때 아크가 엄청 튀는데 맨눈으로 보면 정말 큰일 날 거 같았다.. 오늘 처음 용접을 해보니 여태 용접필기시험 공부할때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다 이해가 돼서 너무 좋았다.ㅎㅎ 앞으로도 내가 좋아하는 이 전공을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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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교과 수업활동
글쓴이
권태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