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과 실습중 하나는 분광 광도법이 실습이었지만, 우리 학생들은 여름방학 때 많이 반복하여서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따라서 우리과 첫 번째 실습은 ‘소음 측정’ 이라는 실습을 하였다. 여기서 조금 의문이 들었다. ‘아니 공정과에서 소음측정이라니!?’ 하지만 우리는 해외건설 마이스터고 앞으로 대다수가 수많은 건설현장에서 일하게 될 것 이다. 하지만 건설현장에서 멋지게 건물을 짓는 것 만이 과제가 아니다. 바로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과에 관계도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위에 기사는 건설 현장소음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이다. 이렇게 우리가 이런 상황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비록 전공과는 거리가 좀 멀 수도 있지만 소음을 측정하는 법을 배워놔서 나중에 우리가 일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 좋은 마음으로 이번 실습에 임했다. 또한 실습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재미있고 실용성있는 실습을 해서 여러므로 내게 좋은 실습이었다.
글쓴이
광수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