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교로 돌아와서 조금 걱정이 되었으나
1교시 스페인어를 시작으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오늘 스페인어시간에는 스페인어의 자음/모음을 배웠다. 영어를 처음배울때도 이런걸 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그래도 발음하는게 영어에 비해 정직하기 때문에 편했다.
2교시 음악시간에는 오늘도 교가를 불렀는데 이제 가사가 완벽히 외워진것 같다.
아직 수행평가까지는 2주 정도 남았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하여 꼭 A를 받을 것이다.
3,4,5,6교시 전공수업을 지나
7교시는 대망의 수학시간... 일명 '수포자'로 불리는 나였기에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였다. 수학이 앞으로 내 발목을 잡을것 같다... 일주일의 첫 시작을 재미있게 보냈는데,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기대된다.
글쓴이
베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