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기자단 서류신청을 했었는데 어제 1차 합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기특한 기자단은 전국의 모든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다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기자단이다.
휴대폰으로 합격통지문자가 전날에 왔다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폰이없어서 합격통지를 당일 오후 3시에 되서 받았다.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우리학교에서는 나만 서류합격했다는것 같았다. 다소 자랑스러웠다.
면접장소는 인천이고 면접은 5시까지여서 3시에 부랴부랴 짐을싸서 3시 15분이 되서야 출발했다.
미아사거리에서 동대문까지 간뒤 동대문역에서 인천행 1호선 열차로 환승, 송내역까지 가야됬다.
나는 사는곳이 지방이여서 지하철 탈일도 얼마 없었고, 타더라도 당고개부터 미아사거리까지 였는데,
처음으로 그렇게 멀리까지 가서 신기하기도 했다.
어쨌든 송내역에 도착했는데, 5시까지인 면접시간이 얼마남지않아서,
급하게 택시를 타고 안내서에 써있던 인천폴리택II대학으로 갔다.
그런데 원래 가야될 장소는 폴리택II대학교 바로앞에있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였는데 그걸 못찾아서 길을 헤매기도 했다.
결국 4시 57분에 도착했는데 저기서도 건물을 잘못들어가서 5시까지 였던 면접을, 정확히 5시에 시작하게됬다.
원래 면접을 5:3식으로 5인1조로 보는것 같았는데, 늦게오는 바람이 나는 1:3으로 면접을 봤다.
맨 마지막으로 1:3으로 면접을 봤기때문에 이미지 각인은 의도하진 않았지만 확실하게 됬을것같다.
면접관들도 결국 지각은 안했다고 웃으시고 다소 유쾌한 분위기로 면접을 봤는데
면접질문으로는
①기특한기자단을 신청하게 된이유
②글을 잘쓰는지에 대한 여부
③합격하게 되면 무엇을 할것인지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
등이였다.
면접은 대략 9분가까이 본것같았는데 면접이 끝나자 면접비도 받았다.
20명을 최종합격시키는데, 싸인하는 리스트에 있던 인원만 봐서는 대략 50~60명을 면접본것같았다.
좋은 경험이였고, 앞으로 무엇이든지 내가 조금 관심이 있으면 신청하도록 해야겠다.
꼭붙었으면 좋겠다.
전공수업활동(ㅇㅇ)
글쓴이
개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