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입학식날에 kbs에서 촬영을 왔었다.
해외건설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학교에 촬영하는 분이 오셨었다.
그렇게 만든 다큐멘터리인 [해외건설 50년 특집 다시 쓰는 건설신화]를 찾아서 보았다.
총 2부작으로 이루어진 특집 다큐멘터리인데 1부에는 우리의 아버지 세대들께서 맨몸으로 가서 중동의 여러 국가에서 도로를 만들고, 수로를 만들며 한국의 해외건설의 기반을 닦으신 부분이 주로 나온다.
한 교수는 그때 중동건설 붐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나라가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이 학교가 만들어 질 수 있었고, 다른 선진국가의 건설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해외 건설분야에서 그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분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글쓴이
건설과 류경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