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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19세 를다읽고나서 선생님 책상에 원미동사람들 만화책이 있어서 읽게되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화물차 짐칸에 실려서 서로의 체온과 담요로 추위를 참아내면서 나와 우리 가족은 부천시 원미동 23통에 있는 연립주택으로 이사를 갔다.원미동엔 비슷비슷한 처지의 사람들끼리 바둥대며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우리 동네 지주라고 불리우는 강 노인은 시가 몇 억짜리 땅에 한사코 푸성귀 따위나 가꾸겠다고 고집하는 통에 고흥댁과 박씨는 온갖 감언이설을 다 늘어놓지만 허사이다. 결국 강 노인은 큰아들 용규에게 빚을 준 동네 사람 여덟 명의 빚 독촉에 팔고 말게된다.김반장은 형제슈퍼를 운영한다. 그런데 김포 쌀 상회라는 가게가 확장을 해서 김포 슈퍼로 확장을 하게되고 이 두 가게는 서로 거리도 멀지 않아 서로 경쟁을 하게 된다. 이 경쟁은 점점 심화되어가는데 그 와중에 싱싱 청과물이란 가게가 또 그 가게들 사이에 개업을 하게된다. 같은 업종이기 때문에 형제슈퍼와 김포 슈퍼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싱싱 청과물을 보게된다. 두 가게는 담합을 하게되고 마침내 싱싱 청과물이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 폐업을 한다. 그리고 전파상을 운영하는 소라네는 그를 안타깝게 여기는데... 그 자리에 다시 새로운 전파상이 들어오게 되는 것으로 끝이난다. 먹고 살기위해서 어쩔 수 없이 경쟁하게 되고 또 가난한 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이를 보고 몹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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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수업
글쓴이
리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