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월요일은 1교시에 음악 수행평가를 보는 시간이었다. 노래는 합창대회때 우리 산설1반이 부를 '네모의 꿈' 이라는 곡이었다. 가창시험이 1교시 아침이라서 목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라서 매우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평소에 좋아해서 많이 불러본 곡이라서 자신있었기도 했다. 막상 내 차례가 다가올때 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많이 떨렸지만 그래도 열심히 불렀다. 한번 실수가 있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 전날 많이 연습해서 그정도로 부를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연습을 조금만 더
했으면 실수를 아예 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 텐데.." 라고 후회를 잠시 하기도 했다. 합창대회 때는 더 열심히 많이 연습해서 실수를 아예 하지 말아야겠다고도 생각 했다. 그것은 우리반 전체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음 수행평가때는 노래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
글쓴이
이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