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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수학
학생들이 싫어하는 과목 바로 수학, 물론 나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난해한 기호들과 끝없이 펼쳐지는 숫자의 향현을 보고있으면 그만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이다. 그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높은 수준은 아니더라고 어느정도의 수학능력이 요구되며 그렇기에 우리는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는 것이다. 초,중학교에서 처럼 중학교에도 수학이 정규 과목으로 존재한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하는데 첫번쨰는 내가 중3 1학기 기말 이후로 수학을 완전히 놔버렸으며 두번째는 우리나라 수학 과목의 난이도 이다. 내가 수학을 놓아버린건 어떻게든 공부하면 가능할 것 같지만 그런 가능성은 난이도라는 벽이 올라가는 계단을 굳게 가로막고잇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난 첫 수업날 부터 잊어버린 수학 공식들을 열심히 기억해 내려고 머리를 쥐어 싸매진 않았고 열심히 두뇌를 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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