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교에서 국립현충원으로 봉사를 가게되었다.국립현충원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전사들의 무덤이다.그곳에 정문에 도착했을 때 즐겁게 친구들과 떠들면서 오던 나는 절로 정숙하게 되었다.원래는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을 해야하는데 비가 내려 실내에서 영화를 보고 묵념만 하게 되었다. 묵념을 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묵념하면서 이분들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오늘 기숙사에 들어와 혼자 생각을 했다. 그분들이 희생하시면서 얻어간 것이 무엇인지. 하나도 없다. 나는 그분들이 진정한 봉사를 한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오늘 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은 것 같다.
글쓴이
정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