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황금 연휴에 우리 가족은 맘이 확 트이는 경포대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5월이라 아직 바닷물이 조금은 차가웠지만 끝없는 바다를 보면서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다. 형이 취업하고 나서의 첫 번째 가족여행인지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우리 가족은 평소에 비싸서 먹지 못했던 회도
이 날은 많이 먹었다. 연휴나 주말에 집에서 핸드폰이나 게임을 하기보다는 이렇게 가족들과 함꼐 밖에 나가는 일이 좋은 것 같다. 가족여행 이후에도 우리가족은 볼링을 치러가든가, 탁구를 치러가든가 해서 화목하게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중학교때는 형도 나도 학생이라 부모님과 부딪히는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화목하게 여가생활을 즐기니 집에 가는것도 즐겁고 집안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형과 부모님들께 지금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해주고 싶다.
글쓴이
정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