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동아리
전공 동아리는 실내 모형 만들기(?) 일거다.(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
내가 어려서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동아리다. 내가 디자인해서 내손으로 만들고, 결과물을 보는 일...! 얼마나 감격스럽고 가슴 벅차오르는 일인가... 원래부터 만드는 것을 좋아 했어서 그런지 아직 하나도 와성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기대된다. 동아리는 조를 짜서 진행하는데 한 조에 5명씩이다. 우리 조는 나, 명규, 재석, 용표, 지선 이렇게 5명이 한 조 이다. 우리는 서로 역할을 나눠서 만들고 있다. 나는 집의 전체적인 구조 디자인과, 벽체를 만들고, 재석이와 용표는 벽을 붙이고 가구를 만든다. 지선이는 벽에 문과 창문을 뚫는 역할을 맡았다.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이 깔끔하고 좋다고 하시면서 이번 작품부터 앞으로 만드는 작품들도 열심히 해서 각종 대회에 나가 보자고 하셨다. 나는 이 학교에 온 것이 정말 기쁘고 내인생중에 가장 중요한 선택을 아주 현명한 방향으로 했다고 생각한다.
글쓴이
박건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