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시험이 끝나는날 바로 간부수련회로 수련활동을 떠났다. 이번에 간곳은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이였다. 처음건물을 보자마자 입이 벌려졌다. 왜냐하면 내가 지금까지 가본 수련원중에 가장 시설이 좋고 멋있었기 때문이다.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시설도 좋고 무엇보다 수련회가서 구기종목이나, 운동하는것이 쉽지가 않은데 여기에는 체육관이 있어 모든운동을 즐길수있었다. 첫날 우리는 입소식을 약식으로 한후, 수현활동을 했다. 산을 오르면서 미션을 수행하는건데 3명의 선생님이 대기하시면서 퀴즈 등등으로 문제를 내고 나머지는 지도에 표시되어있는데로 펀치로 종이를 찍어서 인증을 하거나 넘버칸에는 써있는 단어를 가지고 나라를 맞추는 활동을 하였다. 빨리 갈수있었는데 노래맞추기에서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30분이나 기달려야했다. 그래서 꼴찌로 들어왔다. 그래도 산을 올라가서 기분은 좋았다. 봄이여서 그런지 꽃가루들이 눈처럼 쏟아져 내렸다.
그후 저녁에 학년,학생회 별로 토론을 하였다.
주제\
1.기숙사생활&좋은점,부족한점
2.점신시간 급식 및 질서 개선점
이렇게 2개의 주레를 선택을 하였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힘든점은 세탁기가 3대있어서 시간 맞추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세탁을 하러가면 다른 애들이 하고있어서 시간을맞추기가 어렵다. 또 드라이기 금지에 대해서 의견이 나왔다. 학생들이 가장 반대하는 의견중 하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드라이기를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머리가 마르는데 오래걸리고, 또 내가 주말에 기숙사에서 나와 머리카락을 자르러 미용실에 간적이 있다. 거기서 직원가 학교에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드라이기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드라이기를 못쓰냐고 나에게 물어보시길래 나는 못쓴다고 말해주었다. 그랬더니 직원이 두피 안말리면 탈모가 생길수도 있다고 해서 나는 깜짝 놀랐다. 그래서 나는 드라이기 사용공간을 따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두번째로,점심시간에 대해서 의견이 나왔다. 3학년부터 먹기때문에 1,2학년 학생들이 점심시간 활용을 못하는거 같다. 특히 1학년 제일 늦게 먹기때문에 더욱 그런거 같다. 1학년이 수업이 빨리 끝나서 내려와서 서있으면 바로바로 안보내주시고 2,3학년학생들을 먼저 보내신다. 그래서 아무리 빨리 오더라도 도중에 2,3학년형 누나들이 오면 나중으로 밀려난다. 그렇게 10~15분이 지나면 그때서야 다 드셔서 1학년이 배식을 한다. 빨리먹고 운동하고싶은 학생도 있을것이고,빨리먹고 공부하고 싶은 학생 등등 많을것이다. 그래서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위해 요일별로 배식을 하는게 어떠냐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렇게 저녁에 많은 토론을 하면서 2시간이 금방 가고 선생님들께서 간식을 준비해주셔서 그걸 자유시간에 먹으면서 놀다가 점호를 받고 잠을 잤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활동으로 타임 서바이벌이라는 게임을 하였다. 각각 활동을 최단시간에 끝내는 팀이 이기는것이다.
45분간 으로는 각각 역할을 정하고, 연습을 하고 리허설도 해봤다. 그렇게 시합이 시작되고 앞팀에서 탱탱볼 골인시키기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우리에게는 여유가 있었다. 우리팀이 시작되고 1~2번 실수 말고 모두 잘했다. 마지막 줄넘기에서 계속 걸리셔서 조금 잡아 먹긴 했지만 우리가 이기기에 충분한 시간이였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고 점심을 먹고, 형 누나들과 ㅌ자유체육을 하면서 같이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1시쯤에 서울로 출발하였다. 내가 이번 간부 수련회에서 느낀점은 처음으로 많은 것을 배운거같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말 알찬시간을 보낸거같아서 뿌듯했다. 아마 지금까지 가본 수련회중 내가 가장 즐긴 수련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
해외건설전기통신과
글쓴이
점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