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공업 수학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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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함수
공업 수학이라고 해서 일반 배우는 수학과 큰 차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니 어쩌면 똑같을 지도 모른다. 우리 공업 수학의 책에는 삼각비와 삼각함수 등이 나와있다. sin, cos, tan 등만 알고 있었지만 여기서 더 들어가는 과정이었다. cosec, sec, cot 등이 나왔지만 딱히 큰 어려움은 없었다. 가볍게 설명을 한다면 sin, cos, tan의 역수라고 볼 수 있다.
1라디안 이라는 처음 접해보는 개념이 있었다. 1 라디안은 180°/π 이고, 1°=π/180이다. 이것이 바로 호도법과 육십분법 사이의 관계이다. 이들은 주로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를 구하는데 많이 사용된다. 학원도 끊고 독학을 해야해서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하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선생님한테 물어보고 친구한테 물어봐서 어려운 문제 해결능력을 길렀다. 하지만 개념이 잘 잡히지 않았던 탓에 만족스러운 시험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를 발판삼아서 다가오는 이번 시험에는 좋은 결과를 끌어올리도록 할 것이다.
- 경우의 수
경우의 수 또한 중학교 때 배운 과정의 연장선이다. 순열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나왔지만 별로 어렵지 않았다. 순열이란 서로 다른 물건들 중 몇 가지 대상을 뽑아 일렬로 나열하는 것인데 nPr 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럴 경우에 n에서 r까지 모두 곱해주면 되는데 이것이 바로 순열이다. 순열을 응용하는 문제라고 하면 모든 수를 구하고,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추려내는 정도가 있다. 내가 아직 순열에 대해서 깊게 들어가고 어려운 문제를 못 봐서 그런걸 수 있지만 별로 어렵지 않은 개념으로 느껴진다.
전공수업 정리
글쓴이
공정 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