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때에는 모델링 시간에 CAD프로그램을 배웠었는데 2학기때에는 PDMS를 배웠다.
그중에 AVEVA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웠는데 선생님이 이것만 할 줄 알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어렵기도 하고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하셨다. CAD는 도면을 그렸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도면을 보고 직접 플랜트 공장을 만드는 느낌이었다.
첫수업에는 SITE,ZONE,EQUIPMENT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둘째 시간부터 실린더 하나를 그려보고 점점 시간이 지나다 보니 도면을 보고 어느 정도는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 첫 시간과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보니 많은 것이 변한 것 같다. 이정도까지온 내가 대견스럽고 내가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편이 아닌데 물어볼때마다 친절하게 알려주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처음에는 어려워서 모델링 실습 시간이 싫었는데 이제는 1주일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플랜트 공장 하나를 그릴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
글쓴이
정성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