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A 배관에 치수를 재는 모습-
배관 수업은 한마디로 '땀과의 사투'입니다. 얼마나 힘든지 수업이 끝나면 몸이 땀으로 젖어있고. 특히 '톱질'은 헬스장의 근력운동보다 수 배 정도 힘들었습니다 .
-기계로 나사 산을 내는 모습.-
기계를 사용할 때는 3/4 로 맞춰서 해야 하며 나사산이 3개 조금 안되게 보였을때 기계를 올려야 합니다. 나사 산은 9개를 내야 하고 그 중 7산만 쓰는데 이유는 2산은 여유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은 회전체에 손을 올려놓게 되면 회전체에 손이 빨려 들어가 위험하니 회전체가 가동이 멈춘 후 배관을 꺼내야 합니다. 그리고 배관이 깎인 찌꺼기를 '칩'이라고 부르는데 이 '칩'은 꽤나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배관을 바꿀때마다 청소를 해 줘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칩'을 맨손으로 만지면 손이 베게 됩니다.
톱질과 사투하다가 나사 산을 낼 때면 굉장히 재미있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김철완 선생님도 굉장히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십니다.
현재까지 20A T , 20A 엘보 관에 배관들을 연결했고 다음 시간에 테이핑을 하고 꽉 조여주면 수행 평가 완료입니다.
다음 시간이 기대됩니다.
글쓴이
양쟈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