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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3교시에 스페인 말하기 수행평가를 했다. 짝이랑 외워서 하는것이기 때문에 어젯밤에
짝이랑 같이 반에 가서 외워야 되는 프린트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한번도 쳐다보지 않고 방애들이랑
놀았다. 그래서 초조한 맘으로 오늘 아침부터 급하게 외웠다. 3교시여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1교시가 체육이어서 1교시 때는 외울 시간이 없었다. 다행히 2교시 때는 수학시간이어서
선생님께서 하라는 수학문제를 빠르게 풀고 이때부터 빡세게 외우기 시작했다. 아직은 낯선 외국어라 처음에는 잘 외워지지 않았지만 좀 하다보니 금방 외워줬다. 그리고 아주 운이 좋게도 나는 6번째였다. 결국 나랑 짝은 완벽하게 외웠고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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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
글쓴이
wjdtntqf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