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이어서 방과후에 전기기능사 필기를 공부하였다
공부는 4시40분부터 6시10분까지 1시간 30분동안 전기 이론을
공부하고 50분동안 점심식사를 한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전기 설비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중학교때였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공부량과 시간이고 실제로 첫주는 죽음 이상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전기이론은
설명이 필수 이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전기설비는
아무리 설명을 해주셔도 암기위주 이기 때문에 내가 외우지 못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 그 시간은 매우 아깝다
심지어 이때 시간은 더욱더 안가는 것 같지만 계속 집중하며
공부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방과후 시간은 끝나버린다.
일주일마다 공부를 하며 듣지만 정말로 이해가 잘 되지 않 는다
그래서 복습이 중요하다고 하여 하긴 하지만 그 역시 잘되지는 않는다
필기를 합격한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부러울 뿐이다 붙은사람들은 운이 좋다고
말하는데 나는 운이 없다고 느끼기에 더욱더 멀게만 느껴진다.
그래도 처음에 내가 지금의 나를 봤을때는 나의 성과가 매우 놀라울 것이라고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고 할 예정이다.
글쓴이
현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