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주말에) 저의 컴퓨터가 뭔지 모를 이유로 랙이 걸리면서 멈춰 버린다던지 지속적으로 블루 스크린이 띄워지더라고요..
저의 컴퓨터는 조립식으로 싸게 구매한 컴퓨터 이다보니 AS는 포기해야 하며 그렇다고 컴퓨터를 포기하기는 너무 힘든 상황 이였기에 저는 이 증상을 컴퓨터 부품의 접촉 불량이라 판단하고 분해했습니다!!
이것이 램이며 주로 저장장치를 담당하고 있는 부품입니다.
저는 500기가를 2개 사용하고 있기에 총 1 태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옆에 살짝 보이는 것은 CPU 쿨러입니다.
CPU는 오버히트(과열) 되면 쉽게 손상되기에 강력한 쿨러와 일심동체가 되어 다닙니다.
그 옆에 있는 무언가를 꽂는 곳이 바로 RAM의 자리입니다.
살짝 얹어둔 상태로 실행 시키면 RAM이 산화되기에 주의 하며 강력하게 꽂아줍니다.
그리고 뚝 하는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가 나면 잘 꽂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모든 힘을 다주지는 맙시다.
(므흣)
사실 컴퓨터의 접촉불량 현상은 대부분 매인보드 위에서의 문제라 생각하면 되기에 한번 다 뺏다가 꽂아주는것이 현명하지만 임시 실행을 해보았을떄는 원상복귀가 되었으므로 훗 파워와 cpu는 포기 했습니다.
사실 램은 쉬웠지만 파워와 cpu부터는 나사를 풀어야 하며 파워 같은 경우에는 생각 이상의 힘이 들어가기때문에 잘못하면 ㅎㄷㄷ 이 되기에 임시 실행을 시켜보고 해결이 되었다면 빠른 포기가 사실상 더 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어클리너(스프래이형 청소기) 로 먼지를 털어주듯이 한 캔을 전부다 뿌리고 먼지가 더 들어가기 전에 빠르게 닫고 다시 즐거운 타임을 보냈습니다.
글쓴이
Ku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