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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주의 계륵, 지금 시작합니다.
원래 계륵이라 함은 중국 삼국시대 시절 위나라의 조조가 촉나라의 유비와의 전쟁에서 밀리고 있을 떄, 저녁으로 닭고기가 나와서 마치 그들의 당시 전시 상황과 같이 닭갈비마냥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그렇다고 버리자니 너무 아까움을 뜻합니다. 즉, 계륵은 어찌저찌 내가 가지기엔 별로지만 남 주기에도 아까운 것을 의미합니다. 제 블로그가 딱 제 자신의 계륵이 되었으면 합니다. 썰을 풀자니 별로고, 그렇다고 썩히기엔 아까운 내용을 담고 싶네요. 그다지 풍부한 내용을 바라지 마셨으면 합니다. 정말로 버려지기 아까운 일상 생활 속에서의 계륵만을 담을 예정이니까 말이죠. 다섯 줄 채우기가 참 힘드네요, 여기서 콘텍스트 마치겠습니다.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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