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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 정말로 계륵이 없습니다. 제 머릿속에 닭이란 닭은 이미 다 잡아먹은 거 같네요. 닭을 새로 사오거나 할 수 밖에 없을 텐데 그렇다고 수입산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건 제 계륵, 제 썰이 아니기 때문이죠. 솔직히 다섯 줄 다섯 개는 너무 빡세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만, 과제니까 하시라 하면 해야죠. 제가 뭘 어쩔 수 있겠습니까, 말 나온 김에 삼국지 얘기나 할까요, 어차피 자율활동이니까 제 맘대로 적어도 될테니까요. 근데 여기다가 적기엔 또 그것 또한 계륵이기 때문에, 그냥 다음 게시물부터 적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께 걸려도 저는 시치미 뗄 겁니다. 왜냐하면 아무거나 적으라고 하셨으니까 괜찮겠죠. 이쯤에서 컨텍스트 마칩니다.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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