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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아리 활동을 6,7 교시에 하였다.
나는 전에 동아리를 탁구로 정해놓아서 같이 신청한 친구들이랑 집결지인 북두관 3층으로 갔다.
선생님은 그 아침운동시간에 앞으로 나오시는 체육선생님 이었다.
선생님이 잠깐 설명을 해주셨는데 오늘 탁구를 칠려면 봉사관4층에 있는 탁구대 3개를 생활관 2층에다가 옮겨야한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탁구를 오늘 칠 수 있다는 생각에 의욕이 불타서 옮기겠다고 했는데 막상 옮겨보니까 너무 무겁고 힘들었다.
그나마 친구들이 많아서 겨우 옮길 수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탁구를 치기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10분만에 5교시가 끝나서 아쉽게도 그만해야 했다.
내가 유일하게 잘하는 스포츠가 탁구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와서 동아리하고 1인1기는 전부다 탁구로 통일해놨다. 이번에 선생님 말씀하셨는데 애들이 잘하면 대회도 나가볼 생각이라고 하셨다. 열심히해서 대회도 나가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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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