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금요일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했었다. 체육대회는 아침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는데 나는 시간이 길어서 다소 지루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했다.체육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같은 과인 산업설비 2반과 공정 1반에 플로어볼 결승전, 과 대항 계주 그리고 선생님들이 출전하셨던 축구 경기를 였던 것 같다. 기억에 아마 제일 먼저 시작한 플로어볼 경기는 산업설비 2반을 열심히 응원했고 그에 보답하듯 산설 2반이 공정 1반에게 승리를 거두어 우승을 하게 되었다.같은 과인 산설 2반이 우승을 하니 우리 반이 우승을 한 듯이 기분이 좋았다. 과 대항 계주는 1학년 산업설비과와 2,3학년 선배들의 플랜트과가 힘을 합친 계주 경기였다. 기억에 순위는 좋지 못했지만 순위보다 참전 선수들의 노력이 더욱 빛이 나는 그런 경기였던 것 같다. 선생님들이 출전하신 축구 경기는 우리 과의 호성쌤이 골키퍼로, 김철원 선생님이 아마 수비수로 출전하셨기에 응원을 하며 재미있게 구경했다. 셋 외에도 줄다리기, 축구, 플라잉디스크 등 여러가지 다른 경기도 있었지만 생략하도록 하고 또 다른 좋은 것이 있다면 중간 중간 주는 간식이 너무 맛있다는 점이다.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은 물론 핫도그와 햄버거까지 사실 체육대회를 보는 것보다 간식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다음번 체육대회는 조금 더 전교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글쓴이
박영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