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수업 시간에서 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을 보는 걸 좋아했다. 그 사람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어떻게 하는게 삶에 더 도움이 될까? 하면서 말이다. 그 때는 월요일 거기다가 체육이 끝난 2교시여서 졸리기도 하지만 그걸 보고 나면 잠이 확 깬다. 오히려 자는 애들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내가 제일 기억났던 건 특이하게 강아지 똥 이다. 진로 캠프등 여러 가지 중에 이걸 택한 이유는 예전에 초등학교 때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살짝 미운오리새끼와 교훈이 비슷한데 이런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 대기만성이라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너무 좋다. 뭔가 내가 강아지 똥의 그런 아이인 것 같아서 말이다. 나도 나중엔 강아지 똥처럼 나에게 맞는 일 내가 생각하기엔 건설 쪽 일을 잘 하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글쓴이
정주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