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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회로시간에는 분반으로 선규쌤과 재열쌤께서 진행하시는데, 선규쌤은 시퀀스 수업을 하고, 재열쌤 시간에는 납땜을 했다. 나는 중학교 시절, 3학년때 새로 오신 선생님께서 수행평가로 납땜을 하셨던 과거가 있었다. 그 덕분에 나는 다른 친구들보다 납땜을 하기 더 쉬웠다. 당시에는 '왜 납땜같은 이상한걸 하지? '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선생님께서 엄청난 선견지명으로 나같이 특목고나 특성화고에 가는 친구들을 위한게 아니였나 싶다. 그 선생님께는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중이고, 다음 스승의 날에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감사도 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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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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