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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설과 용접 실습이 끝나고, 플랜트 실습시간에 산설과 배관으로 넘어갔다. 배관을 하면서 뒷번호 친구중 하나가 손가락을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약간 겁이 났지만 배관을 하러 갔다. 배관을 하러가니 배관실 입구에서부터 기름냄새가 나서 머리가 어지러웠다. 배관 실습자체는 어렵지 않고 괜찮았지만 배관 실습때 사용되는 기름에서 나는 기름 냄새때문에 실습을 하는 내내 머리가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았다. 프로젝트 선배중 산설과 선배님이 본드냄새를 맡고 "산설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이해되는 순간이였다. 이러한 냄새를 버티며 실습을 하는 산설과가 다시한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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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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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전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