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 기타활동
<여행>
5월달에 외갓댁에 직접 다녀왔다. 내가 출발하기 하루 전인 금요일에 부모님은 미리 출발하셨다. 나는 상담 예약이 있어서 토요일에 출발을 했다. 누나 역시 무슨 일이 있어서 나와 함께 토요일에 출발했다. 상담장소는 수서역 주변이기 때문에 나는 상담이 끝나고 동서울터미널로 바로 향했다. 누나는 약속 장소에서 내가 끝날 때 즈음 출발해서 동서울 터미널에서 만났다. 표도 직접 구매하고 밥도 사먹고 재밌었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그것은 바로 버스 탑승장소를 헷갈려서 이상한 곳에 있다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빨리 제대로 된 탑승 장소로 가기 위해 엄청 뛰어갔다. 그 구역에 갔는데 버스는 1대가 있었다. 우리들의 표는 충북 음성으로 가는 직행 버스인데 그 버스는 사람도 엄청 많았고 직행도 아니라 3번에 걸쳐서 가는 버스여서 아닌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버스가 맞았다. 그래서 그 버스를 타고갔다. 외할머니네 집은 촌이여서 공기도 상당히 맑아서 비염이 있는 내게는 좋은 장소이다. 글로는 잘 못느낄지 몰라도 매우 재밌고 스펙타클한 하루 였던 것 같다.
글쓴이
선근자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