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국어 수행평가로 감명 깊게 읽은 책이 하나 있다. 그 책의 제목은 19세이다. 주인공인 정수가 13세부터 19세까지 성장해 가는 정수의 내면과 외면이 성장과정을 쓴 소설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정수의 욕망과 꿈이 오래된 사진첩을 펼쳐 보는 것처럼 정감 어린 어투로 생생하게 묘사되어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는 많은 느낌을 받았다. 정수와 나의 연령대가 비슷하고 진학문제, 취업문제, 성적 호기심 등 공감대가 많아 더 집중해서 흥미롭게 봤는데 정수가 빨리 어른이 돼서 어른의 세계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나도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었다. 학교에서 시험이나 숙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빨리 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어른이 된다면 모든 면에서 자유로워져 편할 것만 같다. 근데 어른이 되면 모든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극복해야하는 면도 있는 거 같다.
전공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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